김태영 Taeyoung Kim heyou99@dreamwiz.com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생의 시작을 물과 함께 하는 우리 생의 마지막까지 우리와 함께 할 물!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물의 예찬 대목에서... 上善若水 上善利萬物而不爭 / 處衆人之所惡 故機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 事能善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으니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아니하고,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하기를 좋아하니,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낮은 땅에 살기를 잘하고, 마음가짐은 그윽하고 깊으며, 벗을 사귐에는 어질고, 말은 믿음직하다. 다스릴 때는 바르게 하며, 일을 함에는 능력이 있다. 움직임에는 때를 맞추며, 오로지 다툼이 없으니 허물이 없어라. 이렇게 좋은 물! 사랑합시다. Water is most virtuous that it is beneficial to all nature and never dispute-from Dae De Jing (Lao-tze) Let’s love water until the end of life that starts with water.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