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순 Haesoon Park │ masca92@empal.com │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물문제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문제임을 돌고래의 입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이것은 틀을 깨는 작업이었다. 우리는 비관련 사물의 임의결합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티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작업에 임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졌던 상상치 못했던 발견들, 하찮아 보였던 사물이
다른 사물과 만나 가치로운 존재가 되는 순간을 목격하면서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최초의 스케치에서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키지 못한 점, 물에 대한 문제
제기가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번 작업과정 자체가 큰 소득이었던 것 같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우리 주위에, 우리의 생활 속에 있다.

I have unsatisfied feeling that I couldn’t develop the idea-sketches more at first and
wasn’t so energetic for making it an issue. However, I made a good profit from this project.
I think the best idea lies in our everyda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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