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survivors feard threat to our native salmon"

8월 30일 저에게 이런 기사가 들어왔습니다.
미국 서북부 Canada British Columbia의 양식장에서 연어 수십만 마리가 탈출하여 북태평양으로 나갔고
야생연어와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려하여 양국의 관련자들이 회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는 기사가
www.trinet.com/news/top_stories/0829a13.html로 들어왔습니다.

해양생태계의 현상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남해안 적조가 각 양식장에 도달해서 피해를 보기 전에 미리 물고기들을
바다로 풀어놓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입니다.

야생에 적응을 못해서 모두 죽거나, 어느 정도의 수가 살아 남을 수도 있고
죽어도 쓰레기로 땅에 묻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물고기의 밥이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지는 않는 경우 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민들이 과연 자신의 생명과 같은 고기들을 풀어 줄 수 있을지,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저야 할지도 가늠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망간 양식연어에 대한 외신을 보고 생각이 난 이야기입니다.

내가 어민이라면 과연 그물을 풀어줄 수 있을까?
풀어주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전문가에게 문의하면 어떤 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것이 차선의 해법이 된다면 참담한 상황을 축소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조발생의 원인이 우리가 버린 오폐수가 바닷물의 부영양화를 촉진하여 해수온도상승과 함께 오는 것이라면
바로 내가 그 많은 물고기들의 죽음을 초래한 장본인이라 반성하고 물을 깨끗이 쓰고 한 방울이라도
아껴 써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메시지가 여러분들에게 전달될 즈음 적조현상이 소멸되고 바다가 제 모습을 찾게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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